친구... 우정... 그리고 바다...
다정히 친구의 얼굴을 바라보며 담소 할수 있는 그들...
꼭 술이 함깨 아니어도 좋다.
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친구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더 바라보며 웃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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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포항 호미곶엘 저의 짝꿍이랑 갔더랬죠...
저 분들꼐 우리둘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을 했었는데 어찌나 친절하게 잘 찍어 주시던지...
한참 후 뒤를 돌아다 보니 두분이 저렇게 나란히 앉아 얼굴을 쳐다보며 담소를 나누시더이다.
그 모습이 앞에 펼처진 바다와 너무 잘 어울려 카메라에 담와 왔죠...
두분 우정이 영원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