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우정... 그리고 바다... 다정히 친구의 얼굴을 바라보며 담소 할수 있는 그들... 꼭 술이 함깨 아니어도 좋다. 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친구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더 바라보며 웃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지 싶다... ============================================================ 지난 10월 포항 호미곶엘 저의 짝꿍이랑 갔더랬죠... 저 분들꼐 우리둘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을 했었는데 어찌나 친절하게 잘 찍어 주시던지... 한참 후 뒤를 돌아다 보니 두분이 저렇게 나란히 앉아 얼굴을 쳐다보며 담소를 나누시더이다. 그 모습이 앞에 펼처진 바다와 너무 잘 어울려 카메라에 담와 왔죠... 두분 우정이 영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길이 아닌 길.
2005-11-10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