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sseum 유럽여행도중....콜로세움에서 만난...사기꾼 아자씨들.......... 한참..'RussellCrowe' 주연의 'Gladiator'라는 영화가... 주가를 올리던 시기에 유럽을 갔던 나는... 콜로세움에 가자... '막시무스(Maximus)'라는 러셀의 영화상 이름이 생각나서... 친구에게 "음...여기가 막시무스가 싸운데지?" 이런 순간....... 저쪽에서..귀를 쫑긋하고 외국인 여행객을 기다리던.... 저 두분의 사기꾼님들...... 갑자기 다가와....알아듣질 못할 영어로..머라머라 하더니만... 결국엔 내옆에서 포즈를 취해주더라는...... 좀 당황스럽기도하고..재미도 있던 난......저 이상한 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찍고.. 친구도 찍어주고..........여기가진 아주 좋았죵.... 근데..이..사기꾼 아자씨들께서.... 두장 같이 찍어주었다며.....한명당 10만 리라를 달라고 하더군요..-.-;;;; 두명이니까 20만 리라면..대충 13만 5천언 정도.... 당췌~!!! 말이 됩니까...-.-;;; 사진 같이 두번 찍어주고 13만원을 달라니요.... 결국엔 흥정에 흥정을 거듭하다가.... 그냥 필름 빼버릴테니까..없던일로 하자고...막나가니까... 결국엔 두명에 1만 리라(7천원정도)에 하자고 하더군요..ㅋㅋㅋ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 혹시 여기 가시게 되면 이분들 조심하시라구요^^
novelty
2003-08-19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