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합니다...
주님 저에게 능력을 주지 마세요...
능력을 달라고는 기도 드리지 않습니다...
단 한번도 주님께 능력을 달라고 기도 드리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겁니다...
다만...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용기와 희망과 꿈을 주세요...
능력은 주님의 아들... 제가 키우겠습니다...
언제나 지켜봐주시고... 무너질 때 손 뻗어 이르켜 주세요...
주님의 아들 안셀모 기도드립니다...
2005년 11월 명동성당... 성모상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