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어때요?
내일이면 백일이 되는 우리 아이 민찬이 입니다.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세상이 워낙 험악하니 강하게 키워야해.
나중에 나오면, 막~ 굴릴꺼야~~ 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1번 올빼미 --> 엄마
2번 올빼미 --> 민찬이...
그리고, 전 조교... ^^*
그래서 인지, 태어났을때부터, 얘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통뼈라고나 할까요.
아기가 돌 된 애 같다고 주윗분들이 그러시네요. ^^;;
어쨌든,
조금씩 조금씩 자라가는 모습을 보며, 언제 이 녀석이 기어 다닐지 궁금해 지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기어 다니지 못하지만, 이제 제법 자세도 나오는 걸 보니, 조만간 기어 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귀여운 녀석... 빨리 기고, 빨리 걸어라.
아빠랑 사진찍으러 다니자. ^^*
* 엄마가 뒷배경 만들어 준다고 흰 이불을 들고 뒤에서 서 있었는 데...
그 모습도 재미 있어서, 같이 찍어 버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