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38
이 한 장의 사진.!!
영봉과 오봉을 바라보고 가을에 단풍이 잘 들고...
햇빛이 잘 들어 오는 순간에 담아 보겠다고...
머리와 가슴 속에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고...
두고 두고 새기고 있던 자리입니다.!!
밋밋한 바위에 그림자가 있고... 능선으로 비추는 햇살...
그 햇살에 단풍은 더욱 빛깔을 더하고...
크게 보이는 영봉 왼쪽 뒤로는 오봉이 떡하니 받춰주니...
이 날이 바로 제 가슴에...
또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날이 되는 가슴 벅찬 날이였습니다.!!
2005.10.16 쉼터 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