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얼마전 버스안에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로 보이는 장난감상자를 꼭 끌어안은채
피곤에 지쳐 잠든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우연히 같은정류장에 내려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길에
선물상자를 어깨에 들쳐메고 콧노래를 부르면서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
지쳐보이는 뒷모습이지만..그순간 ....
선물을 받으면서 좋아할 아이의 모습과 함께...단란한 가정의 모습이 상상이 되더군요...저도 모르게 흐뭇한 기분이 들데요...
그때의 느낌을 담고자 셔터를 급히 눌렀는데...너무 찰나라서...아쉬움이 많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