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들은 가버리고, 나무들은 지난 여름의 푸른 기억들을 떨어내며, 노란 잎들을 날리며 다가올 추운 겨울을 준비합니다. 사람들은 지난 시절들의 뜨거웠던 열정과 많은 사람들과의 기억을 되새기며 남은 생(生)을 마감합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들은 나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사람들입니다. 나는 그 사람들에게 어떤 추억으로 기록될지.....
제3의 사나이
2005-11-04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