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이웃 초원호텔 뒷골목에 사는 지혜(4살) 두번째 만난다고 이제는 쑥스러워하지도 않고 카메라를 바라본다. 뒤에 계시는 할머니에게 젤 연세가 많으신거 같아 여쭈어 보았드만 다른 할머니들에 비해 10살정도 어리시단다. 몸이 아파 고생을 해서 늙어보이시는 할머니.딸이 연산동에 살고 있지만 일년에 오는 날은 손에 꼽는단다. 사진을 찍는데 할머니께서 "예수사랑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우리들은 약하나 .....날 사랑하심..날 사랑하심~"찬양을 부르시다가 고개를 숙이셨다.
추억의 자리
2005-11-04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