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지다. 어쩌면 그럴지 모른다. 내 인생에 가장 화려했던 시절은 나도 모르는 사이 이미 지나버리고, 조금씩 조금씩 시들어 가는 중일지도... 두번 다시 화려했던 그 날은 없을 것이며, 계속해서 망가지고 부서지는 일만 있을 것이다. 각오가 필요하다. 내게 닥칠 그 공포의 시간들을 무서워 하지 말고, 겸허히 순응할 그 어떤 각오.. 05.10 AT. HOME PENTAX MZ-3/FA28-105/FUJI NPS160
*JUDE
2005-11-0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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