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의 꿈 12 겨울 산행촬영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촬영보다는 겨울산행의 안전수칙을 잘지켜 부상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 옷은 여러 겹으로 입는 것이 좋다. 4층(네겹 혹은 4 layer)혹은 5겹으로 입는 게 좋다. 맨 위는 방수방풍의로 마감한다. 처음 산행을 시작할 땐 춥지만 10분 정도 걸으면 바람이 없는 산록에서 땀이 날 것 같은 느낌이 오기 마련. 그러면 하나씩 벗어 배낭에 넣고 간다. 맨 아래 입는 의류는 땀이 잘 배출되는 기능성 의류를 입는 것이 좋다. 면의류는 땀을 흡수하여 보존하므로 겨울산행에서는 입지 않도록 한다. 땀이 흐를 기미가 보이면 반드시 5분정도씩 쉬면서 호흡을 조정하도록한다. 몸에 노폐물이 배출되기도 하므로 한시간에 한번씩 이렇게 잠깐씩 쉬면 땀을 피할 수도 있고 휴식도 되어 좋다. 능선에 올라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방풍방수의를 입어 외부냉기를 완전히 차단하도록 한다. 후드가 있는 자케트가 필수적이다. 모자안쪽에 접혀진 귀마개정도로는 목덜미가 노출되므로 좋지않다. 후드가 없으면 마후라라도 두툼한 것이 있으면 목을 보호해야한다. 얼굴의 노출면도 최대한 축소하도록 한다. 후드끈을 조이면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 발라클라바(안면모)가 있으면 이상적일 것이다. 초속 10미터이상의 강풍이 불면 웬만한 겨울산행에서 적당히 견디는 바지도 완전히 기능을 상실한다. 바람이 술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방수바지가 없으면 여벌 바지라도 입어 바람을 차단해야한다. 스패츠 같은 것이 의외로 강력한 바람막이가 된다. 소매사이의 냉기차단에도 신경을 쓰려면 동계용 장갑이 필요하다
chieve
2005-10-2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