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의 세계여행 19 [몽골] 우리는 그들을 신기하게 쳐다보지만.. 그들에게 우리는 이방인 이상이 될 수 없었다.. 차량을 고치기 위해서 들렸던 정비소.. 미친듯이 찍어대는 내 모습이.. 모하길래 저리 찍어대나 싶었나 저런 표정으로 쳐다본다. 한번도 웃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지만. 사진 찍어준다고.. 이리 서보세요.. 저리 보세요.. 라고 몸짓을 하면 제일 민첩하게 움직였던 기억이 난다. ^^ 투박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정이 생각났던 곳..
jooni/김호준
2005-10-29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