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의 세계여행 19 [몽골]
우리는 그들을 신기하게 쳐다보지만..
그들에게 우리는 이방인 이상이 될 수 없었다..
차량을 고치기 위해서 들렸던 정비소..
미친듯이 찍어대는 내 모습이..
모하길래 저리 찍어대나 싶었나 저런 표정으로 쳐다본다.
한번도 웃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지만.
사진 찍어준다고.. 이리 서보세요.. 저리 보세요.. 라고 몸짓을 하면
제일 민첩하게 움직였던
기억이 난다. ^^
투박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정이 생각났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