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 photographed by tmdudq2 나는 자유다, 라고 생각한다. 눈을 감고, 내가 자유다, 라는 것에 대해 한동안 생각한다. 그러나 자유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는 아 직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 알 수 있는 것은 내가 외톨이라는 사실뿐이다. 혼자 모르는 고장에 와 있다. 자석도 지도도 잃어버린 고독한 탐험가처럼. 자유란 이런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조 차도 잘 모르겠다.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기를 그만둔다. 해변의 카프카 上 p90
tmdduq2
2005-10-28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