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여인 오늘도 어머니는 시장에서 이천원짜리 잔치국수로 점심을 때우신다. 자식에게는 맛난 거 해주려 하시고, 학교 댕기는 어린 자식이 라면으로 끼니 때울까 걱정하시면서도 정작 본인에게는 돈을 쓰려하지 않던 어머니... 얼릉 국수 하나 말아드신 후 다시 나물 팔러 가시던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정일
2005-10-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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