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1004]서울불꽃축제=2005년=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6시간동안 벌벌 떨면서 옷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채 셔터를 누를때 손가락마져 부르르 떨리더라구여.
하지만 좋은 추억, 좋은 경험 남기고 경남 사천으로 내려왔습니다.
글구 수많은 데세랄의 무장지대에서 홍일점으로 일반 똑딱이 디카로 찍을려고 폼 잡고 있으니, 사방에서 저거...별종이다...
지나가는 좋은 카메라 가진 사람은 디카로 뭘 찍겠다고....하면서 늦게 와서 괜히 눈치들을 주고 갔지만 그래도 전 굿굿이 아랑곳하지 않고 좋은경험을 쌓은 한강의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