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3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기에 괴롭다 슬프기 싫기에 슬프다 잊고 싶기에 잊혀지지 않는다 행복하고 싶기에 행복하지 않다 ...... 괴로움을 인정하면 괴롭지 않다 슬프걸 인정하면 슬프지 않다. 잊는걸 인정하면 잊혀진다. 행복하지 않다는걸 인정하면 행복하다. ..... 그리고 너가 떠난걸 인정하면 아프지 않다. .. 어찌보면 눈물이나 웃음이나 매한가지것들. 그래서 난 행복한지도 모른다. 눈물, 웃음 모두다 버렸으니. 결국 상처가 있는데 아프지 않고 상처가 없는데 아프다. ------ 어느 가을날 아무생각없이, 정처없이 떠났던 여행길 이야기 #3 music : 릴리슈슈의 모든것 OST 中 Tobenai tsubasa
2st
2005-10-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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