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라스랑 국민학교 얼짱 소나기를 피해 잠시 들어간 앙코르와트 근처 스라스랑 국민학교. 시끄러운 아이들 틈에 하얀 꽃을 들고 빛을 발하며 내게 다가오는 한 소녀가 있었으니. "얘야~잠깐 가만히 있어봐. 꽃을 이렇게 귀에 꼽고~자~하나!둘!셋! ~ 아니! 웃어야지! 옳지!." 이 소녀의 귀여움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는 내게 오토바이 운전수 디노가 말한다. "10년 후에 다시 오지 그래." "그럴까?" -Angkor wat, Cambodia-
탕수
2005-10-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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