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성장일기 2nd
요즘 연일 밤샘야근입니다.
비록 스튜디오사진은 아니지만 밤늦게 퇴근해서 형광등을 벗삼아
함께 뒹굴며 기록한 사진들..,
이제껏 담아놓았던 돼지사진을 정리해서 성장앨범을 만드는 중이지요.
아.......어렵습니다!
한장씩,,한장씩 올려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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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3일 16시 7분.
진짜 돼지아빠가 되다.
16시간의 기나긴 사투 끝에 등장한 이 녀석.
그런데 몸무게는 3.1kg 밖에 안나가니 어허.
다른 베이비들은 보통 분유를 60-80mm 정도
먹는다던데, 이놈의 돼지는 100mm를 다 먹고도
더 달라고 보챈다. -.,-;a...
똥싸는 와중에도 물린젖은 절대 안놓는 녀석의
살인미소를 누가 미워할까? ㅋ ㅋ ㅋ
(2004.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