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잃어버린 건 , 아이의 웃음. 사진의 모델이 된 여자 아이는 , 최근 함께 독일어를 배우고 있는 한 목사님의 따님이랍니다. 너무 예쁘죠? 실컷 웃는 아이의 웃음을 보면서 '아이처럼 웃을 수 없는' 어른이 되어버린 제 초라한 모습이 몇 초간 실컷 슬퍼져 버렸답니다. 믿을만한 친구들 앞에서를 제외하곤 언제 한번 실컷 웃어본적 조차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
Plunk
2005-10-21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