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70000014▒ 그녀의 기도... 저는 날마다 임만을 생각하려 합니다. 길을 걸을 때에도, 밥을 먹을 때에도, 잠을 잘 때에도, 일을 할 때에도 오직 한 생각 임만을 그리워하려 합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이 좋다고는 하지만, 모양과 색깔이 신기루와 같습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이 좋다고는 하지만 소리, 맛, 향기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아무리 의지하려 해도 이내 허물어져 버리는 이 세상살이에서 저는 날마다 임만을 생각하려 합니다. 그것이 저의 기도입니다. - 《꽃비 내리는 마을로 가는 길》중에서 - 허성욱님... 디갤 전체출사에서... (장소 : 풍수원 성당) www.d1ca.com
아오우미 [cubic0426]
2005-10-2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