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와 손자... 과일을 유독히 좋아하시지 않는 장인어른, 과일의 신맛이 싫으시단다. 특히, 사과의 신맛은 아주 꺼려하신다. 그러나, 고사리 손으로 손자가 어렵게 집어준 사과 한쪽에는 장인어른도 순간 그 신맛이 단맛으로 느껴지신다는걸 보면 혈육의 정은 정말로 진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버님, 어머님, 장인어른, 장모님..... 모두 건강하시기를 마음속으로 빕니다.
둥이파파~ ~ ~
2005-10-15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