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 영화제가 한창이었던 어느날 아침 숙취에 깨어나 바다를 걷고 있던중. 한마리의 갈매기를 보았다. 사람은 혼자 있으면 외로워 보이던데. 갈매기는 외로워 보이지 않더군. 의외로 포즈도 잡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익숙해 진걸까? 아님 나의 마음만 방황을 하는걸가.
불나방
2005-10-1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