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흐르더라.
청계천이 열린다고 하더군. 그래 청계천을 보러가자. 그래 이곳이 청계천이구나. 흐르는 것은 물이 아니고 빛이었다. 내 눈에 보인것은 청계천보다 더 많이 흐르는 빛의 모습이구나. 나두 흘러가다 한 순간은 작은 카메라 속에 잡아 두었다. 청계천에는 빛이, 사람이 흐른다.
제가 주로 즐겨찍는.. 남들이 흔히 말하는 흔들린 사진입니다.
1/2 ~ 1초 사이의 사진들은 참 재미 있는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다른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 저희 부모님도... " 흔들릴거 머할라고 찍노.. 라고 말씀 하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