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의 행복...(몽골에서 만난 아이)
엄마는 생선을 손질하고 ... 아이는 물을 길어오고...
나는 그렇게 정성어린 대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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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할아버지, 막내 삼촌 그리고 작은 할아버지...
주변 몇 킬로이내에는 이웃이라고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
어쩌다 이웃이 있다하더라도 이 아이의 친구가 될 만한 또래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학교에 가는 것도 아니고 , 껨보이를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닐 것이고...
그저 어른들과 같이 일하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 꼬마의 행복은 어떤 것일까...
어떤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보다 더 많이 행복할 것임...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