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사진을 처음 찍기 시작했을때 였을꺼다. 그때는 밥을 먹다가도 찍을것이 있으면 방으로 달려가서 카메라를 들고 나오곤 했는데. 이 사진을 보면 그때가 생각난다. 샨델리어가 내 작은 간장 그릇으로 추락을 하는것을 보았다. 밥 먹다가 카메라를 들고 와서 사진을 찍을때 부모님의 어의없어 하는 표정을 나는 보았다. -_-;; 지금은 카메라를 자주 안꺼낸다. 주로 회사에서 시간을 보내니... 가끔은 "아 가지고 나올껄껄껄" 하면서 후회할때도 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는 심정으로... 옛날에 찍은 사진 한장을 부끄럽지만 슬쩍 올립니다.
Tokki
2005-10-11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