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좋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타인에게는 평범한 사진으로 보이겠지만,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사진입니다. 조그만 생일케익과 향초 하나, 그리고 파티용 배너로, 나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던 그녀...... 오늘로 서른 다섯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내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그녀가 있어서 나의 삶이 행복합니다.
salem™
2005-10-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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