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타리스트. 어지러진 내 방에 웅크린채 내 연주를 듣고잇어줘. 나는 너를 위해 연주하노라. 결코 들리지 못하는 길이지만 이 밤을 생각하며 혼잣말로.. 그렇게 그 노래를 너에게 줄게. 괜시리 생각하면서 나는 울엇던걸까.. 웃엇던 걸까.. 나는 너의 슬픈 기타리스트..
ㄴㅂ
2003-03-29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