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들의 즐거운 오후
50mm / Tmax400
한가한 오후를 틈다 동네 초등학교를 찾아 보았습니다.
학교 구석구석 사진을 찍다 위의 개구쟁이 친구들을 만나게 됐죠.
"애들아! 사진 찍어줄까?"
"(일제히) 네~~~~~~!!"
그러더니 얼음땡을 하며놀던 철봉(?)위로 올라가 저렇게 멋진 포즈들을 잡아주는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앉아서는 도저히 귀여운 녀석들을 다 담아낼수 없었기에 그냥 운동장 바닥에 누워버렸습니다.
덕분에 저는 내일 꼬마 친구들에게 약속했던 멋진 사진들을 전해줄수 있게되어 지금 너무나 흐뭇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