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서... 삶을 배우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와서, 어디로 흘러 가는것인지...
그 태고적 의구심들을 머리속에 담아내고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맡기는것이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 시작과 끝을 갈구하는것 자체가 삶에 있어서는 아무 의미 없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결국... 삶이란.... 시작도 끝도 없는...
수레바퀴와 같은것이어서...
시작을 알 필요도... 또 끝을 알필요도 없는...
지금 순간의 이어짐이면 족하다는 생각...
그 생각을 건축속에서 배워 봅니다.
獨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