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만의 무덤
인도의 황금기라 불리던 무굴제국.
무굴제국의 5대 황제였던 샤 자한의 부인 뭄타즈마할의 무덤인 타즈마할 안에 있는 무덤입니다.
지혜와 총명함으로 사랑받던 그녀가 출산도중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샤 자한은 하룻밤만에 머리가 하얗게 셀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뭄타즈 마할에 대한 그리움을 역사상 유래가 없는 화려한 무덤을 건설하는 것으로 대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작(?) 한명만을 위한 무덤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커다란 무덤이 아닌가....생각이 들면서도
샤 자한의 아내사랑에 숙연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