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OLIAN LIFE #10 갑자기 쏟아진 굵은 소나기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마침 점심식사 시간도 한참 지났기에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길가에 있는 작은 음식점에 들렀다. 비를 맞으며 뛰어나온 아이들은 반가운듯 장난을 쳐댔다. 식사를 주문하고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놀다보니 한참이 지났다. 어느새 비구름은 지나갔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다. 그림 같은 풍경이 눈앞에 다시 펼쳐졌다. RDP III 2005년 8월
 유 병 우
2005-10-04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