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5D + 16mm로 찍은) 평사리
소설 土地의 배경인
경남 하동 악양면 평사리 들판입니다.
1년 6개월간 진행해 온 TBN 교통시대 방송을 마치면서
해방감(?)에서 2박 3일간 여행을 다녀왔는데
마지막 방송을 하던 지난 금요일엔
더 많은 사진 생활을 위해 마이크를 놓음에
많은 애청자분들께서 아쉬워 하셨답니다.
비록 방송을 떠났지만
사진 속의 허수아비처럼
그동안 사랑해 주신 여러분 곁에 항상 같이 할 겁니다.
(( 방송 마친 기념으로
마침 그날 Canon 5D가 나왔다길래
여행 떠나기 전에 조금 기다렸다가 카메라를 받아 출발했습니다.
1:1 의 시원함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LCD 창도 훨씬 넓어 리뷰하기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크기는 20D보다 약간 큰 정도?
본체 무게는 810g (20D는 685g)
무거운 걸 싫어하는 제게는
안성마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 여행에 같이 갔던 분들께는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가격대가 조금 더 낮았더라면
많은 분들께도 기회가 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