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의 세계여행 13 [몽골] 하르호름에서 본 사원.. 그 사원의 문을 열고 새벽을 가르며 들어가는 스님들... 그들이 여는 저 분은 세상과의 단절을 뜻하기도 하고 속세와의 이별을 고하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저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에는 어느 다른 사람과 다름없이 어울리는 그런 모습이 되고 만다. 세상의 경계선 상에 있는 저 문.. 저 문의 열때 나는 광채는.. 제 3의 세계를 뜻하는 광채인지....
jooni/김호준
2005-10-03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