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얼굴을 보며 생각나는것 첫째 때와 뭔가 분명 다르긴 하다.... 그게 정확히 어느 부분인줄 모르겠지만, 아뭏든 다른느낌.... 특히 이녀석 참 잘웃는다....굳은 얼굴에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내얼굴에 비하면 참 부러운 얼굴이지 않은가.... 나의 예민한 성격탓에 내인생에 도움받은 부분보다는 그렇지 않은 부분이 훨씬 많았으리라 생각하기에 이녀석 만큼은 안그러기를 마음속 깊이 바라게 되나보다...
papapapa
2005-10-02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