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버스) 같아 보이지만 아주 미세하게 매일 변화하는... 그 중의 하나 탈것. 버스. 나의 경우엔 버스는 지하철보다 더욱 입체적이다 라고 느낀다. 덜 지루하다. 자리가 생겨 앉았을 경우에는 더 많이 개인적인 공간이 되는 버스. 더울땐 창문을 열어 바람을 맞고. 추울땐 창문유리에 입김을 불어 낙서를 할 수 있는. 그런 창문이 있는 재미난 버스. 그러나 조금 오래된것을 탔을 경우에는 꼬리한 냄새와 함께 멀미를 동반할 수 있으니 주의요망. 아저씨~ 좋은노래가 나오는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주세요~! 오늘도 달립니다. 여기저기, 전국, 온세계 동시 다발적으로 혹은 돌림노래마냥, 이어달리기 마냥... 조용히 혹은 텊후하게... ...peace lomo LC-A
shoko
2005-10-01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