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0507 Moscow 2005 비가 줄기차게 내리는 9월말의 가을날, 이어서 10월로 접어듭니다. 이 비가 그치면 제법 서늘해질 모양. 이제는 지나가버린 여름날의 인상. 빗방울이 푸드득 떨어지는 모스크바의 아르바트 거리에 있었습니다. 셀룰라 폰을 귀에 대고 누군가와 소통을 하면서 부리나케 길을 걸어가는 모스크바의 아가씨. 모스크바의 가을은 그녀에게 어떤 온도로 다가오는지 일없이 궁금한 밤.
BeeHoney
2005-09-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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