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weetheart 제 여자친구랍니다.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사진을 대하는 제 관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진을 잘 찍고 못 찍고, 타인이 좋아하고 싫어하고, 장비가 좋거나 나쁘거나 하는 그러한 개념들을 떠나서 제게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장면과 순간들, 그리고 추억들을 남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그것만으로도 사진이라는 취미에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감정을 느껴보신 분들과, 제 마음을 공유하고 싶네요.
Estragon
2005-09-29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