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가을 하늘속으로 떨어지는 낙엽.. 아무 생각없이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흘러간 시간이 얼마만큼인지도... 지금 흘러가고 있는지도 모를만큼..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들.. 문득 정신을 차려 눈을 비벼 하늘을 보니.. '가을이 왔어요~♡' 하며 내게 작은 속삭임을 보내는 자그마한 낙엽하나.. "가을이 왔구나.. 벌써.. 청명한 하늘만큼 내 마음도 맑아졌으면.."
몽돌이
2005-09-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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