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사진 모든 것이 변하듯 사진을 보는 눈 또한 변하는가 봅니다. 처음 이 사진을 봤을 때는 그저 실패한 사진 정도로만 여겼는데, 지금. 다시 보니 예전에 느끼지 못 한 따뜻함을 느낍니다. 비록. 그 따뜻함이 추억에 대한 애잔함에서 나오는 것이라 할 지라도. -실내공연을 수동필카에 50미리 끼우고 찍던 용감한 시절-
SFJ
2005-09-27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