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모습 어머니와 저잣거리에 가서 몇 안되는 시골장터의 가게 중에서 반품할 가게를 찾지 못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머니 많이 늙어셨군요. 항상 그자리에 계신줄 알았는데, 그동안 뒷모습만 바라보느라 어머니 나이드시는 줄도 몰랐네요. 마당에서 꽃무릇을 찍다가 어머니의 뒷모습을 다시 바라봅니다. 내가 어릴때 부터 보았던 그 모습을... 키질이라고 하죠, 벼를 까불고 계시네요. 동수+35밀리 2.4 짜이스 M42 늦은 오후 역광
안드로메다
2005-09-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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