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미안 이런 밤엔 누군가 날 데리러 내려올 것만 같아. 저 어둔 하늘 너머 까만 우주 멀리 그 어딘가에 편히 쉴 수 있는 어떤 곳이 있을 것만 같아. 시리우스 베타별 친구들아 미안해, 나 이젠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아.
emptydream
2005-09-25 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