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해 한번 보고,,, 사진사 한번 보고,,,
여름과 가을이 한꺼번에 느껴지는 오늘 결국 못참고 집을 나섰습니다.
해질 무렵 도착한 바다에는 벌써 지는 해를 기다리는 진지한 사진사분들이 여럿.....
연륜이 묻어나는 분들이 주루루룩~!! 그 아우라에 섞이기에는 부족한 저는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 있었습니다.
지는해도 아름답고, 지는해를 찍는 진지한 사진사분들도 아름다워서 이리저리 눈돌리느라 어리숙하게 한참이나 서있었네요....
흐흐~ 너무 멋진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