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비치는 바닥 뚝섬 근처에 있는 서울숲을 갔다 왔습니다. 여름 내내 물을 뿜어올렸을 분수가 지난 여름의 일을 마치고 잠시 내린 비에 촉촉히 젖어 하늘을 빛고 있습니다. 때때로는 물에 비추는 사물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제3의 사나이
2005-09-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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