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 경로잔치에서 돌아오는 길... 술에 너무나도 취한 할아버지 자전거에서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 경로잔치에서 받은 선물이 뒤에 떨이진지도 모른채 위태롭게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다. 더이상 셔터를 누를 수 없었다. 죄송합니다... 좀더 빨리 도와드렸어야 했는데... 갑자기 문득 캐빈카터의 퓰리처상 수상작인 수단의 굶주린 소녀가 떠오르는군요....
로니제임스디오
2005-09-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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