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路(여로)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이었습니다. 어렸을 땐 잘 몰랐지만 어느새 훌쩍 넘겨버린 키 만큼이나 마음이 커지고 나니 비로소 가족애란 것을 느낍니다. 아무 이유 없이 잘해 주고 싶고 아무 조건 없이 곁에 있고 싶고 그런게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게 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앙그은
2005-09-21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