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데이트(?) #6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를 연재할까합니다... 현재 서로 독일에서 출장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사랑의 추억을 하나둘씩 남겨보려합니다..사랑을 알게해준 그녀에게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 독일 출장생활에서 그녀와의 마지막 나들이(?)가 된 하루입니다.제가 먼저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그녀와 쇼핑센터에 들렸습니다... 제가 곧 귀국을 하는 관계로 몇몇가지 살것도 있고해서 그녀와 함께 쉬는날 쇼핑도 할겸...나왔습니다. 그녀는 쇼핑을 좋아합니다.이것저것 둘러보는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특히 주방용품, 그릇들..예쁜 옷들..너무 좋아합니다.^^ 이런것들 전부 사주고싶지만..그녀는 과소비도 하지 않습니다.벌써 아줌마가 된거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아줌마라고해도 전 좋습니다. 아주 사랑스러운 아줌마거든요.^^;; 티셔츠도 4000원짜리를 즐겨입는 그녀..그러면서 저에겐 좋은것만 입으랍니다.. 간단하게 뭐라도 먹으려고 쏘세지와 감자튀김을 샀습니다. 이런걸 사주는데도 정말 맛있게 잘 먹습니다...그녀가 너무 고맙습니다.. 길을 걷다 그녀가 맘에 들어가는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들어가서 구경을했죠.. 그런데 제가봐도 너무 귀엽고 이쁜 가방입니다. 이거다 싶어서 냉큼 집어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사지말라는 그녀..전 귀국하기전에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하고 가방을 사줬습니다. 막상 손에 쥐어주고나니 너무나 좋아합니다. 계속해서 고맙다고 저한테 뭔가 해줘야한다고 합니다. 전 그런 그녀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녀에게 언제나 미안하고...감사하고..고맙고..사랑합니다..당신을 한없이 사랑합니다. 당신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나의 그녀..H.L --------------------------------------------------------------------------------------------------- 이젠 한국에 귀국하여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되돌아보며 연재 할 것 같습니다. 그녀가 돌아오는 10월부터는 한국에서의 사진도 함께 합니다.감사합니다.
DongS™
2005-09-21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