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ROAD 몽골투어 초원에 마유주를 파는 아이들이 달려온다. 마유주를 패티병에 넣고 양손에 하나씩 들고 달려와 내민다. 우리는 그중 몇개를 사서 돌아가며 한사발씩 들이켰다. 막걸리랑 비슷한 시큼하면서도 우유를 발효시킨 요구르트맛이 난다. 포라로이드로 아이들 사진도 몇장 찍어주고, 에이스 크레커와 과자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함께 사진도 찍었다.^^ 아무것도 없는 초원 벌판에서 사람을 만나면 참 반갑더라..^^
김승욱(쿨가이)
2005-09-21 00:30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