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비오 빠스를 읽다가 문득 서러워지는 행간의 오후 조심성 없는 바람은 기억의 책갈피를 마구 펼쳐 놓는데 네 아무리 바람 불어간들 이제는 가 닿을 수 없는, 오 옥탑 위의 옥탑 위의 빤스, 서럽게 펄럭이는 우리들 청춘의 아득한 깃발 ' Summilux 50 .. tmy..
▶◀시정잡배
2005-09-21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