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왼손 조금씩.. 죽어가고 있겠지? 서른 여섯. 나이를 이만큼 먹은 나의 손. 추석이라고 모인 가족들이 제 나이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라디오에서도 솔로들 결혼 언제하냐는 얘기는 제일 듣기 싫은 이야기라던데.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책임감, 나잇값.. 생각 많이 했습니다. 여지껏 그런거 생각 별로 안하고 살았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그런게 죌것 같지도 않은데..
한돌™
2005-09-20 22:18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