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눈은 언제나 무심한 세상의 이야기를 보려 하지만 끝이없는 얼굴은 언제나 같더이다. 내 낡은 노트 뒤척이며 향기롭던 그 냄새에 취해 살더이만 같아도 같지 않은 오늘이 그렇게 가는구나 찾음도 만남도 우연을 가장하고 내 휘두르던 빈약한 의식의 斷.. 내 다시는 너에게로 가지 않으리 너 다시는 나에게로 오지마라... 살아도 살아도 같은하루 보아도 보아도 같은 얼굴 언제나 이같은 이야기를 마감할수 있을까? 내 언제나 같이보던 그 하루들 속에서...
Daeun
2005-09-20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