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H] 5촌 조카의 미소가 가진 힘
추석되기 2달전에 태어난 아이입니다.
사촌 형수가 조금 일찍 낳았다더군요. 그래서 무척이나 자그마한데... 그만큼 무지 귀엽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의 단점은 잘 안 웃는다는것!
그래서 가족들이 별의별짓을 하면서 웃겨봅니다. 잘 나온 사진 하나 건져볼려고... 저도 땀 삐질삐질 흘리며 웃는 순간을 기다렸는데, 마침 조금씩 미소를 띄더군요. 그래서 D2H의 장점인 연사를 이용해서 계속 누르고 있었더니 결국 환하게 웃더군요. 너무 이뻤습니다.
결국 이 사진은 컴퓨터에 옮겨져서 가족들이 볼 수 있었는데... 우리 가족들이 띄는 미소를 보면서 저도 덩달아 기뻤습니다.
제 D2H + AF-S 28-70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의 조그만 생명체가 많은 가족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걸 보니 역시 아이의 미소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D2H + AF-S 28-70 f2.8D